박항서 감독과 베트남 "베트남의 히딩크, 쌀딩크"
처음엔 아무도 기대하지 않았다... 2017년 9월,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의 성인 및 U-23 감독으로 선임되어 10월에 취임했다. 한국인 지도자로는 역대 4번째로 외국 성인 대표팀을 맡는 감독이 되었다. 처음 취임했을 때 베트남 현지에선 체력적인 문제가 많이 있다고 얘기를 많이 해줬으나 오히려 박항서 본인은 별 문제가 안됐다고 판단한 모양. 실제로 체력 테스트를 치뤘으나 선수들 전원이 합격을 했다고 한다. 오히려 직접 패싱 게임에도 참여할 만큼 기술과 전술 이해도 문제가 컸다고 한다. 그리고 여태까지 줄곧 사용하던 포백을 버리고 스리백을 도입했는데 초창기엔 비판을 꽤 많이 받았다고 한다. 프로 무대에서 밀려나 실업 리그 감독을 하던 축구인을 데려왔다는 일부 팬들의 부정적 평가가 있었으나, U-23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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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8. 20. 09:32